유튜브로 알게 된 재테크 전문가 중 행복자산연구소 김현우 소장이 있어요. 진솔하고 유익한 정보가 많아 믿고 듣는 경제 유튜버인데요, 한 채널에 나와서 2%대의 파킹 통장 대신 기준금리 변경 때마다 변경 금리로 적용되는 발행어음형 CMA로 갈아타라고 해서 바로 알아봤습니다.
우선 초록창에 '발행어음형 CMA'로 검색했을 때 결과예요.
이 발행어음형 CMA는 현재 4곳의 대형 증권사에서만 가입이 가능한걸로 나옵니다
기준일 10월 25일로 최고 연 3.55%의 수익률이네요. 정말 높죠?
희소식은 연말에 추가 금리 인상이 예고 되어있기 때문에 여기서 더 오른 금리로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럼 자세한 내용 살펴볼게요.
발행어음이란?
고객이 증권사에 돈을 빌려주고 그 증서로 1년 이내의 만기 및 약정수익률로 증권사가 발행한 어음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은행의 예/적금 상품과 비슷하지만,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는다는 점으로 증권사가 파산할 경우 원금과 이자 모두 잃어 발행하는 증권사의 신용도가 무척 중요합니다. 이로 인해 정부에서는 발행어음형 CMA를 취급할 수 있는 증권사를 제한하여, 현재 위의 4곳에서만 가능합니다.
CMA란?
증권사에서 운영하는 종합자산관리계좌로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고 하루만 맡겨도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생활비나 비상금, 투자금 통장으로 사용하기 제격입니다. 게다가 CMA에서 주식, 펀드, ETF, RP 등 금융상품을 바로 매수할 수 있어 재테커들에겐 필수 계좌라 할 수 있죠. 하지만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고 저금리 시기에는 매력이 떨어진다는 점도 명심하셔야 합니다.
증권사는 고객의 CMA 계좌에 있는 예수금을 활용하여 초단기 투자를 하고, 그 수익을 다시 고객에게 돌려줌으로써 운용이 되는데요. 투자 수익을 내는 방식에 따라 발행어음형 외에도 RP형, MMW형, MMF형의 4가지로 나뉩니다.
- RP형 : 환매조건부 채권에 단기로 투자해서 투자수익을 얻음. 안정적인 자금운용이 장점이나 이율이 낮은 편.
- MMW형 : 신용등급 AAA등급 이상의 채권, 예금, 발행어음에 투자하여 실적에 따라 수익률을 받는 방식. 실적에 따라 수익의 변동이 있지만 일일 정산으로 매일 투자하는 효과가 있음
- MMF형 : 기업어음이나 양도성 예금증서와 같은 단기금융상품 위주로 투자하여 수익을 얻음. 원금손실의 위험이 커지는 만큼 이율이 높아짐.
발행어음으로 투자 수익 + CMA의 장점
= 발행어음형 CMA
두 가지의 특징을 합친 발행어음형 CMA는 CMA의 투자금을 발행어음에 투자하는 것을 말해요. 단기 금융상품이고, 은행의 보통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매일 복리로 주기 때문에 파킹 통장으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예요.
최근 공모주 투자로 KB증권에 위탁 계좌를 개설했기에 20일 제한 없이 CMA 통장 개설이 가능한 KB증권에서 진행했어요.
또 투자 준비금이나 자동이체 대금을 잠시 넣어두고 소정의 이자라도 챙길 목적으로 만드는 것인 만큼, 금리로만 따졌을 때 가장 높은 발행어음으로 Pick! 했답니다.
발행어음형 CMA 개설 방법
1. KB 증권사 전용 앱 M-able을 실행하여 하단 [메뉴] 선택해주세요.
2. 상단 메뉴바 중 [자산/연금 금융상품] 터치하여 CMA→CMA 계좌 개설 선택해주세요. 준비물은 신분증이면 됩니다.
3. 다음으로 계좌 선택-본인인증-약관 및 개인(신용) 정보 동의-개설 정보 입력의 5단계의 과정과 본인인증을 거치면 개설이 완료됩니다.
3.55%짜리 발행어음형 CMA 계좌 개설하자마자 파킹 통장으로 쓰던 토스 뱅크의 잔액을 탈탈 쓸어왔답니다. ㅎㅎ
참고로 타행 이체 수수료는 어떻게 되지? 싶어 확인해보니 CMA 계좌 신규 개설 후 익월까지는 무료였어요.
고로 제 경우엔 11월까지만 무료고 다음부턴 수수료 나간다는 이야기~~ ( •᷄ㅠ•᷅ )
따라서 알뜰살뜰 모은 이자, 거래 수수료로 뺏기지 않는 방법! 아래 포스팅에서 4가지나 알려드립니다! ^^
▼▼▼ KB증권 발행어음형 CMA 이체 수수료 면제 방법 4가지 ▼▼▼
※ 투자 추천이 아닌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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