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잡기] 금리 인상기! 예금을 넣을까? 적금을 넣을까? 쉽게 따져보는 방법

 

금리 인상기를 맞아 최근 예적금 특판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가지고 있는 돈은 한정되어 있으니 이자를 조금이라도 더 받기위해선 어떤게 유리한지 따져보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포스팅은 예금 VS 적금 금리를 쉽게 비교하는 방법입니다.

 

 

이미지 출처 - pixabay.com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적금 이자는 선납이연으로 예금화되지만 총 적립금액으로 비과세 적용되므로 적금의 이자에 54%를 곱하여 나온 숫자와 예금 금리를 비교하면 됩니다.

그럼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볼까요?

 

주중에 나온 최고금리 특판 중 양남농협 정기적금의 제공 금리는 6%였고,
화양동 새마을금고 정기예금의 제공 금리는 4.1% 였습니다. 보유한 현금이 4천만 원인 경우
비과세 적용 한도 금액 3천만원은 그대로 있고, 예/적금 가입일자가 동일하다면
둘 중 어떤 상품으로 가입하는게 더 유리할까요?

 

6% 적금은 6x54% = 3.24%의 예금과 이자가 같습니다.

따라서 3.24%를 훌쩍 넘는 예금에 비과세로 전액 가입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남는 1천만원은 과세로 고금리 적금에 가입하면 되겠죠. ^^)

거꾸로 계산할 때 예금 4%의 금리보다 적금이 높으려면 7.5% 이상 되어야 하는데, 아무리 금리 인상기라 하더라도 쉽지는 않겠죠?

 

 

한 줄 결론!
적금 금리 x 54% 해서 나온 값과 예금 금리를 비교하여 더 높은 곳을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