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LG생활연수원 내부에 있는 식당 3곳과 커피숍 후기 담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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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식당
도착하자마자 첫 번째로 갔던 1층 한식당이에요.
5시간을 내리 달려 도착했던 터라 다들 허기졌었는데 착한 가격에 급 기분 좋아졌어요~
★ 운영시간 ★
조식 - 07:30 ~ 11:00
중/석식 - 11:00 ~ 21 : 00
◀ 이용 꿀팁! ▶
조식으로 나오는 해장국도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을 만큼 맵지 않아요.
계절메뉴나 게살 계란말이, 새우 미나리전 같은 특별 메뉴는 식재료 재고 여부에 따라 드실 수 있어요.
테이블에 앉으면 이렇게 분수대가 보이는데, 2층 양식당에서도 이 뷰를 감상하실 수 있어요.
첫날 시킨 떡갈비와 소불고기, 산채나물정식, 해물뚝배기입니다.
음식이 깔끔하니 다 맛있었는데, 특히 나물 중에서 도라지가 향긋한게 양념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요건 애들이 찰나를 못 참고 덤벼서 새우미나리전이 난도질 당했....;;;
다녀온 후 생각해보니 보통 외식으로 먹는 음식들은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몇 번 먹으면 질려서 먹기 싫어지는데 여기선 전혀 그런 거 없이 세끼 꼬박 잘 먹었어요. 아마도 갓 지은 밥에 싱싱한 식재료로 만든 덕분인 거 같아요. ^^
2. 양식당
양식당에 대한 평도 이미 접하고 갔던 터라 은근 기대하고 있었어요.
이때가 5시 반쯤 빨래방에 가려고 지나가다 식당 입구에서 사람들이 줄 서있는 거 보고 '이건 무슨 상황이지?' 싶어 남편이 냉큼 대기명단에 이름을 남기고 왔는데, 40분 후에 연락받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주말/공휴일 저녁 시간엔 인기 많은 곳이니 미리 움직이시길 추천드려요~
★ 운영시간 ★
중/석식 - 13:00 ~ 22:00 (주문 마감 21:00까지)
◀ 이용 꿀팁! ▶
조식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한식당과 마찬가지로 식재료 재고 여부에 따라 주문 마감된 메뉴가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많은 분들이 사진으로 올렸던 모둠 플래터는 메뉴에서 사라졌어요..ㅠ
첫날 타이밍 좋게 방문해서 맛본 안심 스테이크, 치즈돈가스, 생맥주예요.
전 이날 먹은 바이엔슈테판의 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답니다... 시원하고 부드럽고 다른 음식들하고 너무 잘 어울렸어요~
두 번 방문해서 다양하게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피자가 은근 포만감이 있어 식비 절약의 효과까지! ㅎㅎㅎ
(메뉴판 대신 영수증으로 대체합니다~)
3. 자율식당
솔직히 이번 방문에선 자율식당은 가보지 못했는데, 사내 식당처럼 매일 다양한 메뉴로 구성하여 4천 원에 식사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침식사로 부담 없이 이용하기 좋을 거 같아요.
★ 운영시간 ★
조식 - 07:30 ~ 09:00
석식 - 18:00 ~ 20:30
◀ 이용 꿀팁! ▶
중식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키오스크로 식권 발급 및 카드 결제하면 됩니다.
4. 커피숍
여기도 식사 후 매번 들렀던 곳이에요. ㅎㅎㅎ
그만큼 가격 부담 없고 골라 먹는 재미와 맛까지 있는!
의자도 푹신한 데다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보면 시간이 금방 흘러가는 곳이었답니다~.
★ 운영시간 ★
08:00 ~ 21:00
(아이스크림 마감 20:30까지)
◀ 이용 꿀팁! ▶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꼭 드세요! 강력 추천하는 맛이에요!
모든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시고 카운터에서 '진동벨'을 받고 대기하면 됩니다.
이튿날에 주변 관광지에 갔다가 너무 더워서 시원한 거 먹으러 가자 했더니 아이들이 다른데 싫고 여기 와서 먹겠다고 하더라고요~ ㅎㅎㅎ 외출하고 먹으니 더 꿀맛이었어요!
2박 3일의 여행 동안 끼니 고민 없이 후식까지 야무지게 챙겨 먹은 거 같아요.
왜 숙소에 테이블과 전자레인지가 없는지 이해가 가더라고요. (전자레인지는 프런트에 요청하면 사용 가능합니다.)
이곳으로 여행 가기 전까지만 해도 너무 먼 거리에 회사 시설물이라 별로 반기질 않았는데 막상 가보니 찐으로 좋았어요.
그만큼 편히 놀고먹기에 최적의 곳이라 생각되네요. '◡'
주변에 LG 임직원분이 계시다면 갓성비 최고인 LG생활연수원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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