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테크로생각보다많이모았습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평단] 짠테크로 생각보다 많이 모았습니다. - 홍승완 지음 독서는 작가의 인생에 초대받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처음엔 이 책의 제목에 이끌려 읽고 싶었다면, 글을 읽는 동안은 작가의 상황이 나의 상황과 통하는 걸 발견하면서 제가 그동안 했던 절약의 방식과 비교/반성하며 저자에게 배움을 얻은 시간이었어요. 이 책에는 사회초년생으로 작가가 겪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그로 하여금 짠내 생활을 시작하는 계기로 작동하며 서른을 앞두고서야 올바른 소비와 저축 습관을 들이려 노력한 과정이 담겨 있답니다. 곳간을 채우는 방법엔 두 가지가 있다. 곳간(통장)에 보관하는 곡식(수입)을 늘리거나 곳간에 넣어둔 곡식을 아끼기 중 하나이다. - p. 5 돈만 생기면(물론 돈이 없어도;;) 플렉스 하던 욜로족들도 최근 경제상황이 바뀌면서 짠테크로 돌아선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었는데,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